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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종이달 결말 스포 (원작 줄거리 + 결말, 임가든 정체)

화제인 드라마 종이달은 가쿠다 미쓰요의 일본 소설 '종이달'이 원작입니다. 드라마의 결말과 소설 원작의 줄거리가 어느 정도 일치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종이달 원작 줄거리를 이야기하면서 결말까지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소설에서 임가든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밝히겠습니다. 결말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종이달 결말 :: 소설 원작 전체 줄거리 ~ 결말까지 

 

01. 종이달 줄거리 : 결혼. 남편의 무시. 재취업

종이달 원작 소설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리카(김서형이 맡은 유이화 역, 41세)입니다. 소설은 리카가 1억엔을 훔쳐 태국으로 도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억 엔이면 한화로 약 10억 원쯤 되겠네요. 

 

리카는 원래 전문대를 졸업하고 카드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사후미(공정환이 맡은 최기현 역, 43세)와 결혼을 하며 전업주부로 살아갑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가정을 이루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집안일도 무료해지고, 특히 경제권을 가진 남편리 돈을 무기로 무시하면서 리카는 다시 일을 하려고 합니다. 방영 중인 드라마 종이달에서도 남편이 고상한 척하며 아내를 무시하는 멘트들을 주구장창 날리죠. 

 

드라마-종이달-방송화면-남편
드라마 종이달 등장인물 :: 치사하고 찌질한 남편

 

하지만 경력 단절 기간이 있다보니 집 근처 은행에서 시간제로 근무하게 됩니다. 리카는 주로 정년퇴직한 고객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서 통장이나 서류를 가져다주는 심부름을 하며 신규 예금 가입을 영업하는 일이었습니다. 

 

리카는 돈은 많지만 비위맞추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따뜻이 말동무도 해주고 심부름도 잘 처리해 주면서 고객들의 예쁨과 신뢰를 얻게 됩니다.

 

 

02. 원작 줄거리 : 우연한 만남. 사랑의 시작

 

리카의 단골 고객 중 한명인 히라바야시 고조(장항선이 맡은 박병식 역)는 리카에게 비싼 목걸이를 선물해 줄 정도로 잘해주지만 사실 최대 진상 고객이었습니다. 어느 날 리카는 고조의 집에 갔다가 그의 손자인 고타(윤민재 역)와 우연히 마주칩니다.

 

드라마-종이달-민재할아버지-모습
드라마 종이달 : 민재의 할아버지

 

대학생인 고타는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과외와 노래방 등 알바를 하며 지냅니다. 할아버지가 엄청난 부자이지만 지원을 쉽게 해줄리가 없었죠. 리카와 고타는 처음엔 인사만 하고 헤어졌지만, 이후 우연히 만나게 됐고 그때 고타가 술 한잔 하자고 제안합니다. 

 

첫 술자리를 마친 후 고타가 먼저 계산하려고 나가는 액션을 취하지만 리카는 자신이 계산해 버립니다. 고타는 이때부터 리카가 나를 위해 돈을 써줄 물주라고 생각했을까요? 아무튼 고타는 계속 연락해도 되냐고 물었고 이후 둘은 가까워지며 설레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03. 일본 원작 줄거리 : 점점 뜨거워지는 리카, 고타

이때 하늘이 도왔는지 남편은 점점 더 일이 바빠지고, 이를 계기로 리카는 고타와 더 어울리며 사랑을 키워나가죠. 고타도 영화제작 동아리 사람들과 술마시는 자리에 리카를 불러내어  함께 어울립니다.

 

일본 원작 종이달을 드라마로 제작한 방송 화면 : 민재와 이화의 다정한 한 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리카는 나이 어린 학생들과 어울리려다 보니 자신도 어려보이기 위해 치장하는데 돈을 펑펑 쓰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고 고타는 리카가 찐 부자라고 착각을 하기 시작하죠. 

 

약 3개월 뒤, 고타는 리카와 단둘이 신년회를 하자고 합니다. 둘은 술을 만취가 되도록 마셨고, 처음으로  관계를 맺게 됩니다. 남편과 관계없이 외롭게 지냈던 리카는 고타가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자 소중한 존재로 대한다고 느끼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렇게 관계 후 집을 나서는데 고타가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리카는 거절합니다. 그러자 고타는 '이제 우리 못만나는거 아니죠?" 라며 걱정하는 듯 말을 합니다. 그 순간 리카는 늘 무시당하던 주부에서 뭔가 고타와의 관계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날 이후로 리카의 생활은 완벽히 변하게 됩니다. 

 

04. 소설 종이달 결말 : 범죄의 시작

 

첫날 밤 이후 리카는 고타를 종종 떠올리며 보고 싶어 했지만 연락은 하지만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고타를 만났을 때 아줌마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자신을 위한 사치를 늘려갑니다. 남편이 돈을 무기로 리카를 쥐락펴락 했었는데 이제는 자신이 돈을 펑펑 쓰며 우월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다시 만나자고 고타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고타는 보고 싶었지만 영화촬영으로 바빴고 리카도 바쁠 것 같아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영화 촬영에 사채를 써서 돈문제가 있기는 한데 어떻게든 해결할 거라는 얘기를 합니다. 

 

드라마- 종이달-방송화면-민재
드라마 종이달 등장인물 : 점점 더 뻔뻔해 지는 민재

 

사정을 알게된 리카는 할아버지 고조의 예금에서 돈을 몰래 인출해서 손자인 고타에게 가져다 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렇게 첫 범죄가 시작되지만 리카는 어차피 손자에게 주는 거고 이자포함해서 다시 돌려주면 된다고 합리화하며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액도 500만원 정도로 크지 않았고요. 

 

그래서 리카는 할아버지 고조가 신규 가입한 적금 2000만원을 받은 후 건네주어야 할 예금 증서를 위조해서 전달한 뒤, 실제로는 예금처리 않고 돈을 빼돌리게 됩니다. 이때만 해도 위조 수준이 허술했지만 꼼꼼하지 않았던 고조는 속아 넘어갑니다. 

 

 

05.  드라마 종이달 줄거리 : 뻔뻔해 지는 고타

 

리카는 그렇게 빼돌려서 1천만원을 고타에게 주며 이자는 안 줘도 되니 천천히 50만 원씩 갚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타는 무슨 일인지 이를 거절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그 정도 돈은 나에게  큰 의미가 없어요. "

 

 리카가 무슨 말이냐 묻자 고타는 영화촬영비 뿐만 아니라 학비 기타 생활비 등 훨씬 더 많은 빚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1천만 원 정도로는 어차피 다 갚지도 못한다며 거절한 것이죠. 

 

드라마-종이달-포스터-및-원작-소설-표지
드라마 종이달 포스터(좌) & 일본 원작 소설 종이달 표지(우)

 

그러자 리카는 일단 천만원이라도 갚으라고 말한 뒤, 나머지 천만 원도 마저 가져다줍니다. 고타는 돈 생기면 꼭 갚겠다는 말과 함께 이렇게 돈을 빌리는 상황에 처한 본인이 모습에 상처받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 모습에 리카는 고타에게 부담갖지 않게 하려고 자신에게 2천만 원은 큰돈이 아니라는 듯 백화점으로 가 비싼 명품을 사주며 플렉스 합니다. 그리고 다른 고객의 예금에서 500만 원을 추가로 횡령하며 고타의 2,500만 원 빚을 다 갚아줍니다. 

 

06. 원작 줄거리 : 나를 위한 횡령

 

그러던 어느날. 고객 중 한 명이 리카에게 5천만 원을 인출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출한 5천만 원을 들고 집으로 가니 고객은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합니다. 치매가 심해진 고객이 기억을 못 하는 것이었습니다. 은행으로 발길을 돌리던 리카는 자신의 통장 잔고를 생각하며 세 번째 횡령을 하게 됩니다. 

 

앞의 두 횡령은 남(고타)를 위한 횡령이었다면 이번 5천만 원은 나를 위한 첫 횡령이었습니다. 리카는 이 돈으로 고타와 호화로운 호캉스 휴가를 떠납니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음식을 시켜 먹고 밤에는 뜨거운 관계를 맺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드라마-종이달-민재와이화의-만나는-장면
드라마드라마 종이달 :: 이화와 민재

 

이때도 고타는 말합니다. 처음 와본 호텔이 너무 좋고 꿈만같지만 리카와 함께라면 그렇지 않은 어디라도 좋다고 말이죠.   

 

그러던 중 리카는 꿈을 꾸게 됩니다. 고객이 은행에 가짜 예금증서를 들고 와서 돈을 찾는 내용이었습니다. 잠에서 깬 리카는 자신이 휴가 중에 이런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졌고, 그 뒤 휴가동안은 낮에는 출근하고 밤에는 고타와 사랑을 나눕니다. 

 

 

07. 종이달 결말 : 본격적인 범죄의 시작

 

집으로 돌아온 리카는 꿈같았던 휴가를 꿈이 아닌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횡령을 계획합니다. 처음에 횡령할 때는 돈을 꼭 다시 돌려 놓을거라 생각했고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던 리카지만 순식간에 소비되는 돈을 보며 이제 좀 더 치밀하게 대량으로 가짜 증서를 만들기 위해 컬러복사기를 집으로 주문한 것이죠. 

 

고타도 처음에는 돈을 갚을 생각이었고 말이라도 고마워 하거나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휴가 이후로 대놓고 암스테르담 영화제 가고 싶은데 여행비를 대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고타를 암스테르담에 보낸 리카는 그 사이에도 마시지도 받고 사치스러운 쇼핑을 하며 자신을 꾸밉니다. 그리고 그만큼 가짜 증서의 발행도 늘어나며 점점 구렁속으로 빠집니다. 

 

 

그때 남편이 잠시 귀국했는데 남편은 아내의 불륜과 사기를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이에 리카는 오히려 남편이 알아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편이든 누구든 자신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지경에 다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다시 떠나고 은행에서도 들킬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운 좋게(?) 지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주변에서 아무도 못 알아차리자 점점 더 대범한 횡령을 저지릅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고타에게 고가의 월세 집도 얻어주고 차도 선물해 줍니다. 

 

08. 종이달 결말 : 리카의 현타

 

그러던 어느 날. 둘은 카페에 갔는데 고타의 자리에 직사광선이 비추었습니다. 의자를 살짝 옮기면 될 일이었지만 고타는 자기 또래의 종업원을 불러 짜증을 내며 파라솔을 옮기라고 지시합니다. 

 

이 모습을 본 리카는 남에게 시키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고타의 모습을 처음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고타에게 대학은 잘 다니냐고 묻습니다. 이에 고타는 웃으면서 대학 그만둔 지는 오래됐고 주식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리카가 당황해 하자 고타는 자신이 주식에 재능이 있으며, 그녀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해 재테크 한다는 식의 개소리를 합니다. 

 

종이달 드라마 결말 비교 : 실화 vs 원작 vs 드라마

 

종이달 드라마 결말 비교 : 실화 vs 원작 vs 드라마

종이달 드라마와 원작은 일본의 횡령 실화 사건이 모티브가 된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사건과 종이달 드라마 내용과는 꽤나 차이가 있습니다. 임가든에 해당하는 내용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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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의 영화감독 꿈을 위해 지원해 왔던 리카였지만 정작 고타는 돈의 맛을 알게 되면서 남의 돈으로 주식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현타를 세게 받은 리카가 당황해 하며 만약 자신이 빈털터리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습니다. 이에 고타는 돈 때문에 만난 거 아니라며 빈털터리가 되면 같이 벌면서 아끼면 살면 된다고 합니다.

 

고타의 대답에 안도하였지만 이후에도 횡령을 끊을 수 없었습니다. 가짜 증서를 들고와 예금을 해약하겠다는 고객이 있으면 다른 고객의 돈을 횡령해서 내어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09. 종이달 결말 :  고타의 양다리. 임가든 

어느날 데이트 하던 중 고타에게 어떤 여자로부터 전화가 왔고 이상함을 눈치챈 리카는 탐정을 고용해 뒤를 밟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타가 22살의 어린 여성과 사귀고 있음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이 여성은 미시마도카였으며 드라마 종이달에서 민재의 대학동기로 나오는 임가든 역할에 해당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똑같이 그려질지 모르겠네요. 

 

드라마-종이달-등장인물-중-임가든-모습
드라마 종이달 등장인물 중 임가든의 모습

 

일단 고타의 양다리를 모른척 하고 지내던 리카는 이제 곧 돌아온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습니다. 이후 자신이 얻어준 고타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남편이 곧 돌아오는데 이혼하고 고타와 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고타는 이 집에서 이제 나가게 해달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제대로 뒤통수를 치네요. 

 

10. 종이달 결말 :  범죄의 발각

시간이 흘러 어느 봄날 남편은 집으로 돌아왔고 이후 리카는 고타와 연락하지 않은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집의 월세와 차 할부금은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걸로 보아 고타는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정말 누군가 나의 범죄를 알아차려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리카는 10일 휴가를 받게 됩니다. 이는 다른 지점에서 한 직원의 횡령이 적발되어 다른 지점에서도 직원을 한 명씩 휴가 보내며 불법이 있는지 체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리카는 드디어 올것이 왔고 범죄의 끝에 다다랐음을 직감하고 일본을 떠날 계획을 합니다. 그간 횡령한 돈을 갚기 위해 모아둔 통장을 보니 고작 200만 원만 뿐이었습니다. 이에 그녀는  통장과 돈을 갚기 위에 적어둔 횡령 내역 노트를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태국으로의 도피를 위해 공항에 갔고 고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사는 집은 빨리 내놓으라고 하며 누가 나에 대해 물어보면 절대 모른다고 말하라고 하며 떠납니다. 

 

11. 종이달 결말 :  돈의 맛의 결과

태국에 도착한 리카는 이제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에 안도감을 느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누가 잡으로 올 것 같아 불안해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숙소에 한 일본인이 찾아와 여권을 확인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발각이 된건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리카는 고타가 했던 말처럼 '나를 여기서 나가게 해 줘요.'라는 말과 함께 소설은 결말을 맺습니다. 

 

원작을 읽었을 때도 드라마를 보면서도 애시당초 남편이 아내를 인정하고 존중했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은 들었지만 그렇다고 범죄와 불륜이 정당화될 수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드라마와 원작 소설 속 남편, 리카, 고타처럼 돈으로 나의 능력과 가치를 과시하려하거나 돈을 목표 또는 도구로 삶을 때 그 누구의 삶도 온전할 수 없음을 생각해 보게 하네요. 파멸로 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주인공의 상황이 섬찟하기도 하구요. 

 


드라마로 제작된 일본 원작 소설 종이달은 단순 불륜 이야기가 아닌 평범했던 여성이 돈의 맛을 알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구렁텅이 빠지는 모습을 섬세하게 잘 다룬 것 같습니다. 약간의 스릴도 있고요. 

 

드라마 종이달을 재밌게 본 분이라면 일본 원작 소설 종이달로 같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어떤 줄거리로 결말을 맺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겠네요. 

 

참고로 종이달은 일본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습니다. 소설과는 조금 달리 중간에 횡령이 발각되기도 하는 등 조금은 줄거리나 관점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해 보세요. 

 

종이달 드라마 결말 비교 : 실화 vs 원작 vs 드라마

 

종이달 드라마 결말 비교 : 실화 vs 원작 vs 드라마

종이달 드라마와 원작은 일본의 횡령 실화 사건이 모티브가 된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사건과 종이달 드라마 내용과는 꽤나 차이가 있습니다. 임가든에 해당하는 내용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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