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막내들의 반란으로 불리는 안산 선수!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서 금메달에 도전하기까지의 이야기에 대해 함께 해 보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파이팅!
양궁 안산 선수
@ 출생 : 2001년 2월 27일 광주광역시
@ 신체 : 키 170cm
@ 세계랭킹 : 6위
양궁의 시작은 '간식'이었지만 끝은 메달리스트를 꿈꾸다.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막내인 안산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양궁을 시작했습니다. 다니는 초등학교에 양궁부가 생겼고 입단을 권유하는 유인물에 간식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찾아갔다고 합니다.
간식 안 줬으면 양궁 국가대표 한 명 놓칠 뻔했네요. ^^
하지만 정작 양궁부에서는 남자부만 구성하려고 했기 때문에 안산 선수와 부모님은 설득과 부탁 끝에 입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시작은 간식이었지만 이미 될성부른 나무였지 않나 싶습니다.
안산 선수 이름의 의미는?
양궁 안산 선수는 3남매 가운데 둘째로 언니와 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언니의 이름은 안 솔(소나무), 그리고 안 산(산), 동생은 안결(바람)이라고 합니다.
안산 선수의 어머니께서 '소나무 산의 바람결'이라는 의미로 3남매의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처음 안산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독특하다 했었는데 이런 멋진 작명 비하인드를 듣고 나니 그 이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안산 선수의 별명은 '멍산'이라고 합니다. ^^ 멍 때리는 때가 많아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하네요.
메달 한번 따 본 적 없는 안산 선수. 중학교 3학년 드디어 두각을 드러내다!
사실 초등학교 시절 양궁을 시작한 후로 한 번도 메달을 따 본 적 없던 안산 선수는 중학교 3학년 전국 남녀 양궁 대회 여자 중등부 전 종목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줍니다.
당시, 30m, 40m, 50m, 60m, 개인종합, 단체전까지 총 6개 전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그 뒤 고등학생이 된 2018년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제53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두 번째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합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최대 메달 3개에 도전하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외에 남녀 혼성 전이 생겼습니다. 남녀 혼성전 출전 자격은 도쿄올림픽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한 남자 선수 1명, 여자선수 1명에게 돌아갑니다.
누가 1위를 차지했을까요? 여자부 1위는 당당히 안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안산 선수는 개인전, 단체전 그리고 혼성전까지 최대 3개의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남자부 혼성전 출전 자격은 팀의 막내인 김제덕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막내들의 반란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네요.
도쿄올림픽 양궁 일전은 7월 24일 혼성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펼쳐지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산 선수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파이팅입니다.
도쿄올림픽 양궁 김제덕 선수 최연소 메달리스트를 꿈꾸다!
맞힌 화살 또 맞추는 안산 선수의 영상!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올림픽 태권도 장준 선수 이야기. (0) | 2021.07.24 |
---|---|
도쿄올림픽 태권도 이대훈 선수 이야기와 태권도 경기 일정 (0) | 2021.07.24 |
도쿄올림픽 양궁 김제덕 선수 최연소 메달리스트를 꿈꾸다! (0) | 2021.07.24 |
도쿄올림픽 양궁 일정 확인하고 실시간 무료 중계로 관람하자! (0) | 2021.07.23 |
도쿄올림픽 :: 대한민국 축구, 야구, 양궁 경기 일정 알아보기! (업데이트) (0) | 2021.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