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리조트 이용 후기와 호텔과의 차이 (수영장, 근처 맛집 포함)

제주 해비치 리조트는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이 나는 곳으로, 리조트 수영장뿐만 아니라 호텔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부대시설만 이용해도 하루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내돈 내산)

 

 

해비치 리조트 숙소/호텔과의 차이점/부대시설/수영장 

 

해비치 리조트 숙소 내부 컨디션

 

제주 해비치 리조트는 생긴 지 오래돼서 가구나 실내 컨디션들이 사용감은 있지만 청소가 잘 되어 있었고 거실과 방이 생각보다 커서 4인 가족 이용하는 데에는 충분했습니다. (디럭스 더블룸 이용)

 

• 체크인 3시 / 체크아웃 12시
• 어메니티(샴푸, 바디워시, 린스), 조리도구, 주방 식기, 수세미, 세제, 냉장고 다 구비 (칫솔/치약 없음) 

 

디럭스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작은 주방에 4인용 식탁이 있었고, 방 1개는 침대가 있으며 온돌형식의 큰 방과 거실이 있었습니다. 

 

 

제주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의 차이 

 

예약하기 전에 호텔로 할지 리조트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가족들이 가기에는 콘도 형식의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식사도 해결하기 좋고 공간도 더 넓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단, 식사를 밖에서만 할 거라면 호텔이 좋습니다. 

 

• 제주 해비치 리조트와 호텔은 별도의 건물이지만 내부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양측의 부대시설(식당, 수영장 등)은 어디에 묵던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큰 차이는 호텔은 취사가 안되고 리조트는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며, 시설은 호텔이 더 좋을 수 있지만 공간 크기는 거실 등이 있는 리조트가 더 넓습니다. 

• 마지막으로, 리조트는 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수건 및 쓰레기통 정도만 비워줍니다. 

 

 

리조트 내 부대시설

 

• 편의점 CU : 지하 1층에서 24시간 운영하며, 웬만한 반조리 식품 및 반찬류 등은 다 판매해서 밖에서 음식 못 사 왔어도 걱정 안 해도 됨

• 오락실 : 지하 1층에 게임존이 있으며 그 앞에는 탁구대와 당구대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 가능

• 보드게임존(모드락) : 1층에 있으며, 꽤 많은 보드게임이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 좋음 (1h 5천 원) 

• 키즈카페(놀멍) : 작은 키즈카페인데 코로나로 미운영 중이었음 

• 코인세탁실 : 1층에 있으며 세탁 3천 원, 건조 3천원 (세제도 판매함)

 

해비치 리조트 & 호텔 수영장

 

제주 해비치 리조트 투숙객은 리조트 수영장은 무료이고 호텔 수영장은 유로입니다. 반대로 해비치 호텔 투숙객도 리조트 수영장 이용 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참고로, 수영장 물 매우 깨끗하게 관리하고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외 상세한 이용금액, 판매 음식 및 가격, 운영시간, 각종 대여료, 그 외 팁 등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모조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려고 구름이 잔뜩 꼈던 날 방문한 해비치 리조트의 모습. 실제가 훨씬 더 풍경이 좋습니다. 

 

 

 

제주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실내/실외 수영장 찐 후기

 

근처 맛집

 

해비치 리조트 & 호텔 근처에는 보말 칼국수 맛집이 2군데 있습니다. '표선 칼국수'와 '국수앤'입니다. 칼국수 좋아해서 두 곳 모두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국수앤이 더 좋았습니다. '국수앤'에 가시면 일단 주력 메뉴인 전복 보말칼국수는 꼭 드셔 보시고, 전복구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비치 리조트 나오셔서 표선해수욕장 산책 가는 길에 들려보세요. 표선 해수욕장 근처 맛집이며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19-3 (0507-1317-5630)
• 매일 09:00 - 21:00 (마지막 주문 20시)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만약 해비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중문 근처 관광 가면 아래 흑돼지 맛집 추천할게요. 현지인 맛집이기도 해서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스테이크보다 목살이 맛있다고 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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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마무리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머무른 3일 중, 하루는 리조트 근처와 안에서만 보냈는데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리조트와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표선해수욕장 가서 (도보5분) 바다 구경도 하고, 리조트와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저녁에는 지하에 있는 게임존에서 탁구도 하고 게임도 하고하나 하루 다 가더라구요. 

 

시설은 조금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이국적인 리조트로 저는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