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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 자가격리 기간 및 추천 구매 물품은?(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 확산이 급증하면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 및 기준 등이 변경되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이제 재택치료키트(산소포화도측정기 등)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미리 구매해 놓을 물품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변경된 자가격리 기간 및 기준 및 구비 물품 ]

 

변경된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은 며칠?

 

22년 2월 9일(수)부터는 코로나 19 확진자는 백신 예방 접종과 관계없이 7일만 자가격리하면 됩니다.

 

@ 기준일 : '검체 체취일'로부터 7일 자가격리 (증상 유무와 관계없음)

 

이제 코로나 걸려도 보건소나 질병관리청에서 모니터링 전화하지 않으며, GPS 기반 검사도 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집에서 혼자 격리돼서 코로나가 낫기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밀접접촉자는 이제 자가격리 안 해도 되나?

 

지금까지는 확진자의 밀접 저촉자는 모두 자가 격리했지만, 앞으로는 확진자의 동거인 중 접종 미완료자나 감염 취약시설(요양원 등) 내 밀접접촉자인 경우만 7일간 자가 격리합니다.

 

즉, 확진자의 동거인이더라도 백신을 접종을 완료했다면 자가격리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는 직장동료/지인(확진자)과 식사를 했더라도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동거인은 의심 증상이 있다면 PCR 검사를 받으면 되며(선택사항), 3일 정도는 KF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자율적으로 생활 내 조심해야 합니다. 

 

 

자가격리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은?

이제는 사실상 코로나 걸려도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집중관리군에 속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인 분들께는 1일 2회 유선으로 정부에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건강상태를 확인하지만 그 외에는 관리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일반 국민들은 비대면 진료나 상담센터(1339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상담해야 하는데 전화 연결이 잘 안 된다네요. 따라서 기본적인 의료 물품들은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알려드릴게요. 

 

 

 

미리 대비해 놓으면 도움 될 물품은? (산소포화도 측정기 외)

이전에는 코로나가 확진 시, 아래 물품들을 제공해 주었지만 이제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준비해 놓으면 좋을 의약품 및 제품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 체온계 및 해열제 

미열이라도 열이 나기 시작하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므로 체온계 미리 구매해 놓으세요. 그리고 실제 열이나 거나 할 경우 복용할 약은 미리 구매해 놓으면 좋습니다. 

 

나. 산소 포화도 측정기 

산소포화도란 '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산소의 양'을 뜻하는 것으로, 주기적으로 검사해서 94% 미만일 경우 호흡이 곤란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 병원에 가야 하므로 잘 점검해야 합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가격은 1~2만 원대였는데 갑자기 주문이 늘면서 3~6만 원대까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품절될지도 모르겠네요. 인터넷이나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산소 포화도 측정기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 전에 손가락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 측정기에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켠다
  • 검지 또는 중지 한 마디를 측정기에 넣고 5초 정도 둔다.
  • 산소포화도 값을 확인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다. 세척용 소독제 및 자가검사키트

코로나 초기에는 확진자 나온 곳은 다 소독을 해 주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소독해야 합니다. 기존에 손에 바르던 젤 타입 말고 분무 형태의 세척용 소독제로 수시로 뿌려서 소독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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